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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도구와 워크플로우에 대한 글을 모았습니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실무에 붙이는 법, 터미널과 셸 환경을 다듬는 법, 그리고 이 블로그를 포함해 직접 만든 것들을 굴리며 겪은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공식 문서를 요약하는 글은 쓰지 않습니다. 전부 제 맥북에서 실제로 실행해 보고, 안 되면 왜 안 됐는지까지 적습니다. 설정 파일과 명령어는 그대로 복사해서 쓸 수 있게 통째로 올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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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rpm은 장식이 아니어야 했다

KBO 투수가 던지는 공을 포수 눈높이에서 받아보는 걸 만들었다. 구종마다 곡선을 깎는 대신 중력·항력·마그누스를 적분했다. 그래야 화면에 적은 회전수가 궤적을 실제로 움직인다.

WebGL물리시각화
2026.08.31

⌥Space는 내 것이 아니었다

일하는 화면 위에 그대로 얹혀서 도는 야구 게임을 만들었다. 전역 단축키를 시스템에 빼앗겨 스윙이 아예 안 왔고, 외야수를 넣어 잘 맞힌 공을 아웃으로 만들었고, 담장 너머까지 거리를 셌다.

데스크톱게임단축키
2026.08.29

왜곡을 그리지 않고 22미터 스크린을 만들었다

아이맥스 1열에서 보는 화면을 브라우저에 옮겼다. 왜곡 필터를 씌우는 대신 실제 규격의 곡면 스크린을 3D에 세웠다. 곡률 26m는 그릇처럼 보였고, 화각 100°는 1열이 아니었다.

WebGL3D브라우저
2026.08.10

좁은 창은 빼지 않고 눕혔다

자리를 비우면 트로이 목마에서 병사가 쏟아져 열려 있는 창을 점령하는 맥 앱을 만들었다. 하루 동안 페이지를 만들고, 거르던 예외를 되살리고, 써 둔 설명을 여섯 문단 지웠다.

데스크톱macOS설계
2026.08.07

애드센스 때문에 날씨 API를 갈아엎었다

오늘 날씨를 찜질방 방 이름으로 알려주는 걸 만들었다. Open-Meteo 약관에 걸려 기상청으로 옮겼고, 체감온도를 직접 계산하다 arctan 단위·반올림·경계 절벽에 차례로 걸렸다.

날씨Cloudflare애드센스
2026.08.06

두 번째 모니터는 못 가는 게 아니라 갈 곳이 없었다

창 모서리에 거미줄을 걸고 날아다니는 데스크톱 펫을 하루 종일 고쳤다. 클릭이 씹히고, 두 번째 모니터가 없는 셈이 되고, 다른 화면을 누르면 벽으로 돌진했다. 전부 좌표계를 하나로 믿은 코드였다.

데스크톱좌표계윈도우
2026.08.05

애드센스 심사를 올리기 전에 내 사이트에서 찾아낸 것들

글 45편에 동작하지 않는 광고 태그가 실려 나가고 있었다. 애드센스 심사를 준비하며 실제로 발견한 문제 네 가지와, 각각을 어떻게 고쳤는지 정리했다. 광고 단위 ID를 승인 전에 만들 수 없다는 것부터 얇은 페이지를 다루는 방법까지.

애드센스BlogSEO
2026.08.03

한글 입력을 문자열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 IME 조합 중간 상태 다루기

"사과"를 치는 동안 입력창의 값은 ㅅ → 사 → 사고 → 사과 순으로 흐른다. startsWith로 검사하면 정상 입력이 전부 오타로 잡힌다. 유니코드 한글 음절을 자모로 풀어 비교하는 방법과, controlled input이 조합을 깨뜨리는 문제를 정리했다.

한글프론트엔드React
2026.08.03

손가락 하나를 추적하는 데 세 번 고쳤다

배를 누르면 힘주기, 떼면 심호흡. 간단해 보이는 앱이었는데 멀티터치에서 세 번 연달아 깨졌다. 두 번째 손가락, 그 손가락의 가로채기, 그리고 고치다 만든 회귀까지.

포인터React모바일
2026.08.02

웹캠으로 부장님이 다가오면 째려보는 걸 만들었다

얼굴 개수만 세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눈이 그쪽을 째려본다. 제일 어려웠던 건 검출이 아니라 "누가 나인가"였고, 두 번째는 떨림이었다. 신원 식별도 저장도 전송도 없이 만든 기록.

MediaPipe브라우저프라이버시
2026.07.31